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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3. 떡볶이 만들기

  • Writer: Nara and Jay Park
    Nara and Jay Park
  • Dec 19, 2023
  • 1 min read

안녕하세요. 선샤인 코리아 나라, 제이 입니다.


오늘 떡볶이를 만든다구요? 너무 기대되요. 나라 씨가 특히 좋아하는 음식이잖아요.


네, 저는 거리를 걷다 떡볶이 집이 있으면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어요. 고등학생 시절에 학교를 마치고 집에 오는 길에  같은 자리에서 길거리 떡볶이를 파시던 할머니가 계셨어요. 그 맛은 어른이 된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그래서 오늘은 학창시절에 즐겨 먹던 길거리 떡복이를 만들어 볼까해요. 길거리 떡볶이는 재료도 간단하고 만드는 법도 아주 쉬워요.


자, 그럼 이제부터 만들어 볼까요? 떡볶이에 들어가는 재료부터 알려 주시겠어요?


네. 떡볶이 떡, 어묵, 파, 고추장, 고춧가루, 물엿, 설탕, 기름 그리고 물이 들어가요.


재료가 그게 다예요?


네, 정말 간단하죠? 제일 먼저 어묵 4장을 준비해요. 그리고 이렇게 사각썰기를 해줘요. 한입에 먹기 좋을 정도의 크기면 됩니다. 가로 세로 3cm 정도면 되겠네요. 파는 1cm 정도 크기로 어슷썰기 해줍니다. 역시 먹기 좋을 정도의 크기로 잘라주면 돼요.


저는 파가 많이 들어가야 맛있더라구요. 보통 몇 뿌리정도가 좋을까요?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오늘은 2 뿌리만 넣을 거예요.

이제는 큰 프라이팬을 준비해서 거기에 물을 600g 정도 부어 줘요.

국물이 많은 떡볶이를 원하시면 물을 더 넣으셔도 좋고요.프라이팬 대신 냄비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고추장을 한 큰 술 풀어주시고 고춧가루도 한 큰 술 넣어줍니다.


물론 고추장과 고추가루는 취향대로 조절할 수 있는거지요?

매운 거 많이 못 먹은 사람들도 있어서요.


물론이죠. 그런데 거리 떡볶이는 매콤한 맛이 좀 강해야 더 맛있는 거 같아요.

그다음에는 물엿 작은 술 하나 넣고,

그리고 바로 설탕 작은 술 하나 들어갑니다.

그리고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떡볶이 떡을 500g 정도 넣어요.


떡볶이 떡은 보통 냉동되어 있잖아요.그 떡을 바로 넣으면 되나요?


아니요. 상온에 녹이거나 물에 어느 정도 미리 불려 놔야지 이렇게 바로 해서 먹을 수 있어요.


그렇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부드럽고 풍미를 높이기 위해 참기름을 작은 술로 하나 넣어주는 걸 좋아해요.

떡볶이 떡이 말랑말랑 익기 시작하면 어묵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아까 썬 파를 넣고 양념이 졸 때까지 약한 불에서 끓여줍니다.


색깔이 정말 곱네요. 푸른 파와 빨간 고추장 색깔이 서로 화려하게 대조되면서 입맛을 더 돋우는 거 같아요.


좀 더 든든하게 먹고 싶으면 삶은 달걀을 넣으면 영양가도 높일 수 있어요.


벌써 완성인가요? 와! 뚝딱입니다.

접시에 옮겨 보겠습니다. 눈으로만 봐도 군침이 벌써 도네요.


여기에 구운 만두를 곁들여 보세요. 같이 먹으면 떡볶이와 잘 어울리고 완벽한 간식이 된답니다.


나라 씨, 오늘 떡볶이 요리 함께 해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복잡하다고 생각했던 음식인데 이렇게 쉬운 방법으로 맛있게 해 먹을 수 가 있었군요.


오늘 제가 좋아하는 간식을 함께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떡볶이가 식기 전에 우리 함께 먹어볼까요?


네. 좋아요.

다음 시간에는 또 다른 한국의 대표음식을 소개해드리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그럼 선샤인 코리안 친구들,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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