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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5. 김장 인터뷰

  • Writer: Nara and Jay Park
    Nara and Jay Park
  • Jan 3, 2024
  • 1 min read

Updated: Jan 11, 2024

안녕하세요. 선샤인 코리안 나라, 제이입니다.


나라 씨,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고맙습니다. 제이 씨도,  선샤인 코리안 친구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새 청룡의 해가 힘차게 밝았네요. 나라 씨는 한국 부모님께 새해 인사드리셨죠?


네, 그럼요. 지금 한국은 눈이 많이 내리는 한겨울을 보내고 있다고 하네요.

펑펑 눈 내리는 한국 겨울이 또 그리워집니다. 어머님들 김장 다 마치시고 이젠 걱정 없이 편안한 겨울을 보내고 계시겠죠?


우리 어머니들 이번 김장은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한데 전화해서 선샤인 코리안 친구들과 함께 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그거 좋은 생각이에요. 요즘은 가족 수도 줄고 옛날처럼 많이 담그지도 않아서 어릴 적 김장 풍경이랑 많이 달라졌을 거 같아요.


나라 그럼 첫 번째로 세종에 사시는 저희 엄마께 전화를 걸어보겠습니다.


<나라 엄마 녹음>


어우, 말씀 잘 들었어요. 어머님이 무척 부지런하시고 꼼꼼하신 거 같아요.  다음으로 대전에 사시는 저희 엄마께 연결해 보겠습니다.


<제이 엄마 녹음>


대전 어머님은 새로운 김치 담그는 법을 알려주셨네요.  마지막은 제주도에 사시는 친구 어머님께 전화드리겠습니다.


<제주 어머님 녹음>


이렇게 대전, 세종, 제주도에 계신 어머님들의 김장 얘기를 생생히 들어봤어요.

나라 씨, 어떻게 들으셨어요?


제가 예상했던 대로 요즘은 절차가 많이 간소해진 거 같아요. 세 집 중에서 저희 엄마가 제일 많이 담그셨네요.  작년에는 더 많이 담그셔서 친척에게 나누워주셨는데, 올해는 양을 많이 줄이신 거 같아요.


양은 줄여 적게 담그셨어도 김치에는 진심인 어머님들의 정성이 느껴졌어요..


제이 씨 어머님은 새로운 맛과 방법을 연구하셔 색다른 김치를 만드셨구요.

제주도 어머님은 일 년 동안 아삭아삭한 신선한 김치를 담그는 꿀팁도 알려주셨어요.


저는 제주도와 우도의 예전 김장픙경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서 아주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절인 배추를 시장에서 살 수 있다는 말씀에 `세상 이렇게 바뀌었구나` 감탄을 했죠.


좀 더 편리해진 세상에서 어머님들의 김장 부담이 줄어 든다면  좋은 소식이 아닐까요?  그래도 김칫속을 배추에 넣는 일을 직접 하시네요!


음식은 아무래도 손맛이니까요. 김치 담그기  마무리는 어머니 손으로 직접 해야죠.


동감입니다. 그럼 저희는 여기서  어머니들과의 김장날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에도 또 다른 주제를 가지고 여러분을 찾아 뵐게요.

선샤인 코리안 친구들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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